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차별 문제, 국제인권 기준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인공지능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들이고 있는 시대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얼굴 인식 기능을 당연하게 사용하고 기업은 인공지능을 채용·평가·고객 분석에 활용하며 정부는 복지 대상자 선정이나 범죄 예측 시스템에 알고리즘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사회 곳곳에서 사람들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 기술이 항상 공정하고 중립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사례가 인공지능이 기존 사회의 편견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새로운 형태의 차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국내 정책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제법, 특히 국제인권 기준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할 중요한 쟁..